준공자산 대환

준공 후 PF 대환, 상환 전에 확인할 세 가지 금액

준공 후 PF 대환, 상환 전에 확인할 세 가지 금액

준공 후 PF 대환을 검토할 때 먼저 확인할 것은 금리보다 자금 부족액입니다. 건물이 완성됐더라도 분양잔금이 아직 들어오지 않았거나, 기존 채무와 정산비용이 예상보다 크면 새 대출만으로 기존 금융을 정리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시행사 입장에서는 “기존 PF가 100억원이니 100억원을 대환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기존 금융을 끝내는 데 필요한 금액과 신규 대출에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은 서로 다릅니다.

1. 대출잔액이 아니라 ‘실행일 기준 필요상환액’을 확인합니다

필요상환액의 출발점은 대출원금입니다. 여기에 실행 예정일까지의 미지급 이자, 약정상 상환비용, 담보 정리에 필요한 확정 정산액 등을 확인합니다. 모든 사업장에 같은 비용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미지급 공사비나 신탁 관련 정산액은 기존 대출채무와 구분해야 합니다. 다만 지급 또는 합의가 신규 금융 실행의 조건이라면 같은 날 필요한 자금계획에는 반영해야 합니다. 분쟁 중인 청구액을 확정 채무로 단정해서도 안 됩니다.

기존 대주에게 받아야 할 숫자는 “현재 잔액” 하나가 아니라 “예정 실행일에 상환하고 기존 권리를 정리하려면 필요한 금액”입니다. 실행일이 바뀌면 이 숫자도 다시 확인합니다.

2. 신규 대출금액과 ‘대환에 쓸 수 있는 순유입액’을 나눕니다

신규 대출이 100억원으로 논의됐더라도 전액을 기존 대출 상환에 쓰는 구조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약정에 따라 이자 적립, 실행 관련 비용, 별도 유보금 등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별도 자기자금으로 내는 비용을 신규 대출에서도 다시 차감하는 중복 계산은 피합니다.

또한 상담 중 안내받은 예상 한도, 조건부 심사 결과, 선행조건을 충족한 실제 실행 가능 금액은 같은 수준의 확정성이 아닙니다.

3. 부족액은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자기자금과 비교합니다

다음은 실제 거래가 아닌 단순 계산 예시입니다.

항목 가정 금액
기존 PF 원금 100억원
이자 및 확정된 정산 소요액 3억원
총 필요자금 103억원
신규 대출에서 기존 상환에 사용할 수 있는 순유입액 93억원
추가 필요자금 10억원
실행일에 투입 가능한 자기자금 6억원
아직 해결되지 않은 부족액 4억원

이 경우 핵심 과제는 금리 비교가 아니라 4억원의 부족액을 어떻게 해소하는지입니다. 추가 출자, 확정 분양잔금의 선회수, 일부 자산 처분, 기존 채권자와의 정산조건 조정 등을 검토하되 각각의 실행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향후 분양될 것으로 기대하는 금액이나 다른 사업장에 묶인 자금은 곧바로 가용 자기자금으로 넣지 않습니다. 통장에 현금이 있어도 계좌 통제나 사용제한이 있다면 사용 가능 여부를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대환이 해결책인지 판단하는 마지막 질문

“이번 만기를 넘기는가”와 함께 “새 대출 만기에 무엇으로 갚는가”를 확인해야 합니다. 잔여호실 매각 일정과 가격을 보수적으로 적용해도 상환이 가능한지, 매각이 지연될 때 이자를 감당할 수 있는지 검토합니다.

이번 만기 이후에 무엇으로 갚을지가 정리되지 않으면 대환은 문제를 뒤로 미루는 결과가 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분양잔금이 곧 들어오면 자기자금으로 계산해도 되나요?

계약상 예정일뿐 아니라 잔금 납부조건과 실제 회수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아직 입금되지 않은 돈은 확정 보유현금과 별도 항목으로 관리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만기만 연장하면 대환 검토는 필요 없나요?

연장기간 안에 상환재원이 확보된다면 연장이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부족액이 계속 커진다면 연장은 문제를 뒤로 미루는 결과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사업장의 부족액부터 확인하려면

사업장 소재지·용도, 기존 채무잔액·만기, 잔여호실 수, 예상 분양잔금 회수시점을 정리해 주세요. 세부 계약자료는 검토범위와 제공권한을 확인한 뒤 공유하면 됩니다.

프로젝트 검토 신청 에서 상황을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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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사업장 금융검토를 위한 일반 정보입니다. 실행 여부와 조건은 실제 자료 및 금융기관 심사에 따라 달라집니다.

본 글은 회사의 검토 기준과 업무 방식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며, 개별 프로젝트의 조건 제시나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자금조달의 승인이나 확약을 뜻하지 않으며, 실행 여부는 각 금융기관의 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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